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46권 제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17 - 341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안지영, 2018. 崔勝子 시에 나타난 根源的 恐怖와 時間認識, 어문연구, 179 : 317~341 이 글은 1980년대 해체시적 흐름을 이끌어온 시인 가운데 최승자에 주목하여 최승자의 초기시에 나타난 극단적 부정성과 후기시에 나타난 허무주의적 경향의 연결점을 파악하고자 한다. 초기시를 창작할 당시 최승자는 기존의 서정시가 진정성을 담보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와는 다른 형식의 시를 창작할 필요성을 고민한다. 자기 자신을 부정하며 파괴에 대한 욕망을 드러내고 있는 초기시는 무엇보다 현실의 부정성을 지시한다. 초기시에 나타난 공포의 정동이 문제적인 것은 급속한 관념으로의 경도와 공포감이 서로 긴밀히 관련되기 때문이다. 90년대 들어 최승자는 자신을 유령적 존재로 인식한다. 80년대와 서둘러 결별하려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최승자는 소외감을 느낀다. 최승자는 90년대로의 전환을 시대적 흐름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자본주의적 일상으로 걸어 들어가지 못했다. 최승자가 돌연 미국행을 결정한 것은 90년대에 그녀가 부딪힌 한계적 상황과 관련된다. 미국 체류 이후 최승자의 시에는 시간에 대한 문제가 나타난다. 이에 따라 최승자의 후기시에는 역사에 대한 회의와 더불어 ‘영원’이라는 존재론적이고 초월적 시공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지향이 제시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