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경섭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주의와 인권 제18권 제4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45 - 96 (5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옛 전남도청 복원 논의 및 사업이 가지고 있는 사회문화적 의미를 탐색하고자 한다.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대책위)는 옛 전남도청을 포함한 6개 건물의 ‘80년 항쟁 당시로의 복원’을 요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주시의회, 광주시 교육청을 비롯한 광주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책위의 장기간 농성(2016년 9월 7일부터 현재)과 복원에 대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옛 전남도청 보존과 복원’은 전국적인 이슈가 되지 못하고 지역사회에서도 거의 중요한 사안으로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왜 ‘옛 전남도청 복원’에 대하여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침묵하는 것일까? 그리고 정부와 시의 협조 약속에도 농성은 왜 계속되고 있는가? 이 글은 이러한 의문을 보존과 복원 주장의 의미, 제기되는 쟁점(역사적 현장vs문화유산, 사실적 재현vs예술로 승화)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의 복원 논의는 10여전 전의 옛 전남도청 별관의 철거와 보존을 둘러싼 갈등의 재연이기도 하다. 이 논문은 대책위가 주장하는 ‘80년 항쟁 당시로의 복원’이라는 요구를 10여전 전의 갈등과 연결시키고, 대책위가 제시하는 쟁점들을 관련 자료들과 공식적으로 제기되지 못한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복원 논의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러한 복원 논의를 둘러싼 침묵의 원인 중 하나는 보존과 복원 논의와 사업의 구조, 다른 하나는 5 18의 성역화, 기억에서 기념비로의 전환에 있다. 현재의 복원 논의와 실천들은 시민들과 다음세대의 참여를 어렵게 하고 있으며, 5·18의 성역화, 기억의 공식화와 제도화는 5·18의 비경험자로의 전승 및 전국화와 세계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옛 전남도청 복원 논의는 5·18기억의 현재화와 접촉과 소통을 통한 세속화를 통해 다수의 시민과 다음세대에게 열릴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무관심과 침묵: 담론의 빈곤, 정치의 과잉
Ⅱ. 기억, 정신, 물신성: 옛 전남도청 별관 보존-철거 갈등(2008~2009년)의 현재성
Ⅲ. 기억, 기념, 재현: 옛 전남도청 복원 논의의 과정과 쟁점
Ⅳ. 성역화에서 세속화로: 5·18의 기억과 정신의 계승과 다음세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340-000295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