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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吳江原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56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33 - 6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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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와는 별개로 단군 및 단군조선에 관한 전승은 이와 관련한 최초의 기록이 확인되는 12세기 중엽부터 19세기 말까지 꾸준하게 확대되었다. 이러한 확대된 전승은 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정사와 귀족들의 저작에서 채용되지 않다가 15세기 중엽 이후 관찬 지리지와 최고위 귀족층 저작의 단군ㆍ단군조선 관련 서술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여 일제에 의해 국권이 상실된 20세기 초에는 대종교 계열 인사들의 저작물에서 정점을 이루어 47대에 이르는 역대 단군의 이름과 재위 연수 및 치적, 심지어는 환인시대와 환웅시대의 국가와 역대 군왕들의 이름과 재위 연수 등이 언급되기에까지 이른다.
그러나 이러한 전승은 고려시대 일연 등이 단군 관련의 기록을 남길 때 확실한 사료로 인정할만한 것들이 거의 없었다는 점과 이러한 전승이 역사적 사실로 채용된 시점 이전의 어떤 사서에도 확인되지 않는 등 사료적 근거가 없는 것들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 이들 확대된 단군 전승은 도가류의 도참서와 저작물, 그리고 민간전승을 중심으로 해서 여기에 후대 일부 유교 지식인들의 유추와 윤색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대부분 확대 배경과 맥락이 추적 가능하다. 아무튼 확대된 단군 전승은 종교와 정신사적 측면에서 평가될 부분이 있지만, 역사적 사실과는 구분되어져야만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고려~조선시대 단군 전승의 변형과 확대 과정
Ⅲ. 고려~조선시대 단군 전승의 확대 맥락과 문제점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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