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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진성 (영남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87집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41 - 359 (19page)
DOI
10.20433/jnkpa.2017.01.87.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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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이제까지의 詩와 樂을 중심으로 한 연구와 다르게, 문자와 언어 이전의 몸짓 그리고 인류의 가장 오래된 소통의 도구로서의 춤을 중심으로, 발생학적 관점에서 춤의 기원을 살펴보고(2장) 춤이라는 구체적 사례에 나타난 공자의 사유를 분석하면서, 감정과 소통 그리고 이들의 조화를 중심으로 문제를 풀어가고자 한다. 그리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해볼 수 있다.
공자의 악무는 첫째 그 대상이 인간에 있으며 그 목적은 소통에 있다. 둘째 악무를 통해 공자가 얻고자 하는 소통은 보편적 감정을 내용으로 가지며 따라서 인류의 보편적 공감을 바탕으로 삼는다. 셋째 공자의 인류의 보편적 공감이 형식적으로 완성된 것이 바로 禮이다. 따라서 공자의 악무는 예에 합치되는 형태를 취한다.
그리고 공자의 악무에 대한 위의 태도는 『論語』「八佾」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1) 季氏 가 팔일무를 누리는 것을 보았을 때(혹은 들었을 때) 그것이 형식에 맞지 않기 때문에 공자는 불편한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다. 2) 공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계씨의 행위에 공감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은 예가 될 수 없다. 3) 형식적 측면에서 볼 때도 정당하지 못하고 감정의 측면에서 볼 때도 공감을 얻을 수 없으며, 결과적으로 불통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舞가 될 수 없다. 공자에게 있어 내재적 심리인 감정과 외재적 형식인 禮가 상호 침투적인 관계를 가짐으로서 이 둘이 하나 될 때 비로소 樂이 될 수 있다.

목차

한글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고대의 樂舞
Ⅲ. 공자의 樂舞
Ⅳ. 공자의 樂舞를 통해 본「八佾」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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