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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주봉 (군산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7권 제3호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177 - 19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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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독일에서 영화가 제도화되던 시기 영화상영관의 관람문화 및 관객성을 예시로 테크놀로지 미디어로서 영화의 근대적 면모에 대한 이해를 시도한다. 독일에서 영화는 그 탄생 시기의 시각문화 흥행업의 모습뿐만 아니라, 산업화되고 제도화되면서 보여준 예술미학적 면모에 이르기까지 세계영화사를 각인한 중요한 연구대상이었으며, 근대 매체로 제도화된 영화(관) 의 모습을 전형적으로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특히, 쾌적한 본격 영화관 키노테아터가 등장하기 시작한 1907년 이래, 급격하게 변화한 독일의 영화 생태계는 내러티브 미디어로서, 그리고근대 대중사회의 주요 여가문화이자 커뮤니케이션 통로로서 영화의 표상을 확고히 한 바 있다. 본고는 독일에서 키노테아터 형식의 영화관이 본격화한 1910년 전후의 관람문화, 즉 정시입장에 이은 관내(館內) 정숙성이라는 관람 환경 변화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이 새로운 관람문화는, 영화가 가진 초창기의 전근대적 성격과는 질적으로 다른 매체적 성격을 전면화하도록해주었으며, 동시에 영화관을 근대적 공공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였기 때문이다. 초창기동네의 로컬 공동체 구현의 공간이었던 영화상영관과는 다르게, 키노테아터와 궁전극장 등 근대 영화관은 대도시 문화를 각인하는 근대적 공공공간으로 받아들여졌으며, 대중을 시민문화와 만나게 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한다. 바로 이러한 영화관의 면모가 영화를 근대 대중사회 속 주요 미디어이자 문화예술로 각인했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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