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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정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회학회 문화와 사회 문화와 사회 제29권 제3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75 - 247 (7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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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도래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전문가 지형과 관련해, Z세대의 전문가 인식을 분석하였다. 특히, 최근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인플루언서에 초점을 맞춰, 이들을 ‘뉴 노멀’ 시대의 전문가라 할 수 있는지 여부와 그 이유를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문헌고찰을 통해 그 동안 선행연구들이 제시한 전문가와 인플루언서의 특성들을 도출하고, 57명의 Z세대를 심층면접 하여 이들이 생각하는 전문가는 누구인지, 누가 인플루언서를 전문가라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보다 남성이, 나이가 많을수록, 그리고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인플루언서를 전문가로 볼 수 있다’는 데 반대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연구참여자들은 기본적으로,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는 경력자’, ‘국가가 인정한 소수의 고학력 권위자’, ‘초보자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는 소통능력자’를 전문가라고 생각했으며, 이때 인플루언서를 전문가로 볼 수 있다고 응답한 연구참여자들은 전문성의 측면을, 반대 입장의 연구참여자들은 상대적으로 권력성 측면을 더욱 강조하였다. 셋째, 인플루언서를 전문가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의 연구참여자들은 오랜 시간 동안 체계화되고 심화된, 방대한 이론적 지식, 그리고 전문 학위나 자격증을 강조하며 인플루언서는 전문가가 아님을 주장하였다. 반면, 인플루언서를 전문가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의 연구참여자들은 더욱 유연한 전문성 개념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가 ‘사적 영역(생활영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신흥(미래형) 전문가’임을 주장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참여자 및 연구내용
Ⅳ. 연구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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