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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이숙 (군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고대학회 동아시아고대학 동아시아고대학 제5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5 - 6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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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헤이안 중기 작품 속의 와카를 중심으로 일본 헤이안 귀족들의 연애풍류에 관해 고찰해 보았다. 헤이안시대 풍류인은 정열적인 와카를 읊을 줄 알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연애 초기 남녀가 직접 대면할 수 없었고 결혼해서도 부부가 따로 지내며 남자가 여자의 집을 방문하는 방처혼이었기 때문에 연애의 모든 단계에서 와카의 증답이 행해지고 있다. 자신의 심정을 와카로 표현하는 것이 당시의 연애 흐름이지만, 심정표현만으로 완성도 높은 와카를 읊을 수는 없다. 자신을 둘러싼 계절이나 자연이 빚어내는 정취를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심정을 잘 표현해야 하는 풍류의식을 지니고 있어야 했다. 이러한 풍류의식(미의식)은 『고킨와카슈』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가집의 서문인 仮名序에서 기술하고 있는 바와 같이 당시 가인들은 ‘노래는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었으며, 『고킨와카슈』 세계를 참고하여 자연을 감상하는 안목을 기르고 연애 감정 표현 방법도 습득하여 생활 속에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와카를 도입했다. 이러한 『고킨와카슈』 기반의 풍류의식은 헤이안시대만이 아니라 후대에까지 면면히 이어져 오늘날까지 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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