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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미정 (거제대학교) 이연선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 교육혁신연구 교육혁신연구 제31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67 - 29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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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본 연구는 아버지의 양육을 존재론적 관점, 특히 들뢰즈의 실천철학에 근거하여 아버지 되어가기로 바라보고자 하였다. 영유아기 자녀를 가진 아버지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그들만의 아버지 되어가기의 의미를 생성하고 찾게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만 0~5세 영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 4명을 대상으로 하여는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아버지들은 결혼 이전부터 아버지 존재에 대한 재인과 재현의 막연한 사유를 시작하고 있었다. 둘째, 아버지들이 가졌던 막연한 사유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낯선 기호인 아이를 만나면서 끊임없이 변이와 생성을 시작하였다. 아내, 직장 상황, 아이 주체와의 실존적 만남 등이 변화를 이끌었다. 셋째, 아버지들은 한 인간으로서 주체를 포기하지 않고 아이와 함께 끊임없이 탈주의 틈새를 찾으며 함께 변이해 나갔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는 개별적 주체로 존재하는 한편 함께 ageing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었다. 그 과정은 노마디즘적 특성을 가지며 아버지-되어가기는 지극히 실존적이며 저마다 예측이 불가능하였다. 논의 및 결론: 첫째, 거대담론이나 사회적 분위기, 정책적 필요에 의해 바람직한 아버지가 유행처럼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비판적 시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둘째, 많은 제도와 장치가 아버지들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직장생활 등 아버지를 둘러싼 사회적 구조 속에서 아버지는 더딘 아버지 되어가기를 하고 있다. 셋째, 현 시대의 요구와 사회적 분위기에 의해 특히 ‘친구 같은 아버지’가 좋은 아버지라고 부과된 역할이 각자의 맥락 속에서의 아버지 존재에 오히려 중압감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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