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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주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심리학회 교육심리연구 교육심리연구 제35권 제3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437 - 461 (25page)
DOI
10.17286/KJEP.2021.3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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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심리욕구이론에서는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욕구가 각기 고유한 영역특수성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상호 관련성이 있으며 전반적 욕구만족으로 수렴되는 위계구조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가정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Bifactor-ESEM을 적용하여 개별 욕구만족 요인들 간 교차부하량을 허용하며, 기본심리욕구만족 일반요인과 개별 욕구만족 특수요인으로 구분하는 것이 타당한지 검증하였다. 중학생 557명이 응답한 자료를 활용하여 기본심리욕구만족의 측정모형을 비교한 결과, CFA, ESEM, Bifactor-CFA에 비해 Bifactor-ESEM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능성만족 문항들이 기본심리욕구만족의 일반요인에 높은 부하량을 나타낸 반면, 유능성만족 특수요인에는 미미한 수준의 부하량을 나타냄으로써 유능성만족이 전반적 기본심리욕구만족의 중심개념을 구성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욕구만족을 포괄하는 기본심리욕구만족의 일반요인은 결과변인으로 투입된 수업참여, 또래관계, 및 사회불안과 모두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또한 개별 욕구만족 특수요인들은 기본심리욕구만족 일반요인을 통제한 후에도 각기 다른 결과변인들과 여전히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냈다. Bifactor-ESEM을 적용함으로써 기본심리욕구만족 일반요인과 개별 욕구만족 특수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개별 욕구만족의 고유한 효과를 검증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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