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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연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38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5 - 31 (27page)
DOI
10.24286/KJCLS.2020.0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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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춘익 「어린 떠돌이」, 「작은 어릿광대의 꿈」에 드러난 아동학대를 살펴보았다. 물론 각 텍스트에 나타난 등장인물들의 언행을 중심으로 검토해 보았다.
아동학대는 현재 진행형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피해 아동은 좀처럼 줄지 않는 게 현실이다.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이런 현상은 비단 현실에만 일어나지 않는다. 위 작품들에 나타난 아버지 또한 마찬가지다. 위 작품들에 나타난 아버지는 아이들을 학대한다. 물론 아버지의 아동학대는 일회성이 아닌 상습적이다. 이와 같은 아버지의 가해행위에 대해 어머니는 이의를 제기하지만 아이들을 보호하기 역부족이다. 이는 어머니가 약자, 아버지가 강자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외형상으로 보면 아이들의 성장 과정은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나 속을 찬찬히 살펴보면 아이들은 상처투성이다. 아이들이 가출을 하게 되고, 자살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어머니의 정성 어린 사랑과 관심 덕분에 아이들은 위기를 극복한다. 이와 같은 아이들의 비정상적인 태도는 아버지의 아동 학대와 무관하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아버지의 위법행위로 인해 아이들은 어머니를 절대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아버지와 대등한 당사자가 아닌 어머니는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주지 못한다. 이는 어머니의 권한이 아버지에 비해 지나치게 협소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어머니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공동친권자이지만 아이들을 위한 어떤 조치를 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어머니의 언행은 그 당시 시대적 상황(50년 후반, 삐뚤어진 이데올로기,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부성상이 한몫했을 것이다.
아이들은 아버지에게 아동학대를 당하지만 아버지를 비난하거나 원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의 고비를 넘기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거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 이는 손춘익이 평소 지향하는 교훈주의, 고발주의, 휴머니즘과 무관하지 않은 것이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아버지의 지위와 아동학대의 수위
3. 어머니의 역할과 주인공의 성장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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