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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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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자료분석학회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제19권 제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075 - 3,086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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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신창타이(新常態)시대에 접어들면서 고도성장기를 벗어나 양적 성장 위주의 정책을 탈피하고 질적 성장으로 노선을 변경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균형 개발, 도·농간의 조화로운 성장 방법을 모색 중이며 도시화는 시진핑 정부의 핵심 정책 요소이다. 도시 인구 비중의 증가가 도시화의 주요 요인이며 도시화는 노동인구 활용범위의 확대, 지역 전체 수준 증가, 규모의 경제 달성 등의 이점도 있지만 과잉 도시화는 자연환경 측면과 사회문화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강하다. 본 연구에서는 Williamson의 가설에 기초하여 중국의 8대 지역, 4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재 중국의 도시화율이 경제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4대지역 중 동부연안, 동북부, 서부는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중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8대지역 중 황허중류, 동북지구, 동부연해, 장강중류, 남부연해, 서남지역, 대서북지역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북부연해만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분석결과 중국 대다수의 권역에서 도시화율이 경제성장에 양(+)의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중국 19차 당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언급한 일대일로, 징진지, 장강구역의 발전정책에 부합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권역별로 분석을 실시한 본 연구는 중국 각 지역의 정책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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