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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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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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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독서치료학회 독서치료연구 독서치료연구 제10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67 - 8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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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인 시인의 첫 시집에서는 1980년대 시대적 분노를 연민과 화해로 정화시키는 시세계를 보여준다. 김사인의 시는 곡비가 되어 타자의 슬픔을 끌어안고 함께 울어준다. 시인은 가장 작은 것이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나가는 것에 눈길을 두고 타자와의 깊은 공감을 통해 온전한 치유의 순간을 견인해낸다. 그의 두 번째 시집부터는 오래 머문 것들에 대한 그리움의 깊이가 만들어 내는 풍경을 보여준다. 시를 통해 존재의 슬픔을 이야기하고, 그 마음을 치유해 나가는 낮은 자리에서 변함없이 귀를 기울인다. 그것은 참자아를 찾아 가는 웅숭깊은 치유의 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서로를 안쓰러워하고 손을 맞잡는 일, 치유의 시간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먼 길을 가는 동안 결코 외롭지 않도록 나란히 발걸음을 같이 하는 일, 길이 무너질 때 새 길을 낼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일, 그것이 시를 통해 길어 올리는 치유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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