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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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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결대학교 다문화평화연구소 다문화와 평화 다문화와 평화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2 - 65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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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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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여성결혼이민자의 이주 이후의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그들의 네트워크를 가족, 사회, 민족문화네트워크로 구분하여 살펴보고 네트워크 간의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2012년 9월 19일부터 2012년 11월 28일까지 두 달 동안 총 268명의 표본을 이용한 실증 분석과 여성결혼이민자 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인 출신국, 현재 거주지, 연령, 학력, 결혼기간, 결혼과정, 배우자 연령, 배우자 학력에 따라 여성결혼이민자 네트워크의 차이가 나는지, 여성결혼이민자 네트워크 간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연구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적응 과정에서 여성결혼이민자는 사회네트워크와 민족문화네트워크이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은 다문화센터 교사, 친구 등과 힘든 일에 대해 상담이나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초보적인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이주 적응과정에서 여성결혼이민자들은 출신국 친구들과의 커뮤니티를 통해 가정생활,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족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민족문화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둘째, 여성결혼이민자의 연령이 낮을수록, 중국 출신 여성이, 결혼기간이 짧을수록, 배우자 연령이 낮을수록, 배우자 학력이 높을수록 사회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 여성결혼이민자의 배우자 학력이 높을수록 가족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 여성결혼이민자의 연령이 낮고, 학력 낮고, 배우자 학력이 높을수록 민족문화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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