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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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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13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99 - 12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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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이 논문의 목적은 본래적인 현존재를 결정적으로 규정하는 “결단성”의 진정한 의미를 해명하는 데 있다. 그동안 현존재의 “결단성”개념은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영향을 받아 주체의 능동적 의지가 발현된 실천적 행위의 측면에서 해석되었다. 그리고 “결단성”이 능동적인 의지로 해석되었기 때문에 본래적인 현존재는 하이데거가 의도한 바와는 달리 선험적 주체철학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에 반하여 우리는 하이데거의 “결단성”은 수동적인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내버려 둠”에 근거한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먼저 하이데거에 있어서 “결단성”을 구성하는 “결의”는 “결정”과 구분된다. “결의”는 주체와는 무관한 “개시성”에 근거하지만, “결정”은 주체의 실천적인 행위에서 발원한다. “개시성”에 근거하는 “결의”는 궁극적으로 피할 수 없는 죽음에 의해 이끌려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현존재의 “결단성”을 본질적으로 수동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수동적으로 이해되는 현존재의 “결단성”에서 우리는 근대적 의지개념과는 다른 의지개념을 발견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자기 안으로 귀속시키며 지배하려는 근대적 주체의 닫힌 의지행위와는 달리 “결단성”은 세계로 나아가는 탈-주관적인 열린의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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