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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광성 (주안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원 선교와 신학 선교와 신학 제48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43 - 81 (39page)
DOI
10.17778/MAT.2019.06.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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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정부가 종교행정 법제화를 강화하고, 종교행정을 집행하는 현장에서 종교법을 강력하게 적용하면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선교사들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종교법 위반 등의 이유로 중국 내 체류허가를 취소하거나 재입국을 거부하여 소위 ’비자발적 철수’를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선교사 비자발적 철수와 입국 거절을 중국선교의 위기로 보고, 선교위기 상황의 발생 배경을 선교신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이를 극복할 대안을 찾는데 있다.
중국에서 근자에 발생한 대한민국 중국선교위기의 배경은 사회주의체제 유지를 위한 중국정부의 최근 국가운영 방침과 무관하지 않다. 현재 중국정부와 학계, 교계에서 기독교 중국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도 동일한 맥락으로 이해해야 한다. 기독교 중국화 논의가 표면적으로는 학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지만 그 배후에는 중국정부가 건국 시기부터 시행해온 종교정책이 있다.
중국정부의 종교정책의 변화 과정을 중화인민공화국 건립시기 통일전선전략에 입각한 삼자애국운동, 문화혁명 시기의 종교강제소멸론, 개혁개방시기 사회주의적응론, 시진핑 정권 시기의 수정 〈종교사무조례〉와 기독교 중국화로 구분하여 변화 과정이 작금의 기독교 중국화와 연계되어 있음을 밝혔다.
기독교 중국화는 중국에 사회주의 정권이 출현하기 이전부터 중국민중이 수용하기에 적합한 기독교가 되기를 원했던 중국 교회 지도자들의 기독교 본색화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 사회주의체제 수호와 완성을 위해 중국공산당과 정부는 통일전선전략에 입각하여 종교자유정책을 시행하면서 세계 교회의 절대적 영향 하에 있던 중국 교회를 중국인의 교회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비록 변용된 삼자정책인 삼자애국운동이 서구교회의 통제로부터 중국 교회를 해방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중국정부가 중국 교회를 세계 교회로부터 고립시킴으로써 종교계를 통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용한 혐의가 있지만, 표면적 목적은 사회주의를 통치이념으로 하는 중국이 수용할 수 있는 기독교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었음을 인정할 수 있다. 문화혁명 시기 좌편향적 사회주의 종교관에 입각한 강제종교소멸론으로 중국 교회는 물론 종교정책 자체가 소멸되어 버렸다. 개혁개방 이후의 종교정책은 수정된 〈종교사무조례〉가 강력한 선교방지법으로 작용함으로써 종교정책 법제화를 앞세운 중국 정부가 대한민국 선교사들의 중국 체류를 법적으로 제한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목차

논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중국선교역사에 나타난 중국선교의 위기상황의 선교신학적 배경
Ⅲ. 중국종교정책의 변화 역사를 통해 본 기독교 중국화와 중국선교위기상황 이해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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