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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석재은 (한림대학교) 장은진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33권 제3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359 - 388 (30page)
DOI
10.30719/JKWS.2017.09.33.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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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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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성불평등의 또 다른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남성 가장의 딜레마에 주목한다. 특히 현세대 중고령 남성집단은 전통적 젠더역할 규범이 여전히 지배적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고용불안의 심화로 가장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워진 세대이다. 실제로 중고령 남성의 자살률은 동년배 여성의 3.5배에 달하며, 연령집단 중 성별 자살률 격차가 가장 크다. 따라서 이 연구는 2015년 10차 한국복지패널조사 원자료를 활용하여 남성 중고령자 젠더역할 관념과 가장역할 수행의 결합유형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전통적 성별 역할분리 관념을 가지고 가장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집단이 우울도가 가장 높았다. 전통적 젠더규범을 가진 경우, 가장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느냐 또는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우울도가 양극단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평등 젠더규범을 가진 경우 가장역할의 성공적 수행여부에 따른 우울수준을 완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통해 젠더역할에 대한 가부장제 규범이 가장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는 중고령 남성집단을 압박하고 있으며, 남성 중고령자의 우울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힐 수 있었다. 이 연구는 불안정고용시대에 전통적 젠더역할 규범의 피해자로서 중고령 남성의 딜레마에 주목함으로써, 성평등 정책의 수혜자가 오히려 남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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