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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주한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춘원연구학회 춘원연구학보 춘원연구학보 제9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57 - 300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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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35년에서 1944년까지 이광수가 토쿠토미 소호에게 보낸 14편의 서간 및 회고 기록, 신문 자료들을 중심으로 소호와 조선, 그리고 이광수의 관계를 재구성하고, 특히 1940년 이래 두 사람의 교류 양상을 밝힘으로써 이광수의 대일 협력 행위에 내재한 정치성의 일면을 밝히고자 하였다. 1910년 경성일보사 감독으로 조선과 관련을 맺었던 소호는 1918년 경성일보사 감독을 그만둔 이후에도 식민지협회인 중앙조선협회의 회원이자 제국언론계의 수장으로서 식민지 시기 내내 조선의 언론계 및 출판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다. 이광수에게 소호는 처음부터 가까이하기 꺼려지는 경원(敬遠)의 대상이었지만, 1936년 아베의 죽음 이후 아베를 잇는 유력한 후견인으로서 결코 무시하기 어려운 제국 권력의 최측근이기도 했다. 이광수를 대하는 소호의 태도가 적극적이고 공략적이었다면, 이광수의 경우 소호에 대해 수동적이고 형식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도 때로는 협력을 대가로 적극 지원을 요구하고 또 때로는 적절하게 거리를 두는 전략적인 태도를 구사했다. 제국과 식민지 간의 비대칭적인 권력 관계에 기반한 두 사람의 교류가 서로를 최대한 활용하는 데 그친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민족보존론자 vs 반민족적 추종자
2. 토쿠토미 소호와 조선
3. 세 번의 만남
4. 14편의 서간 교류
5. 문면에 거리를 두면 보이는 것들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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