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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원 (뉴시스) 정정주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27권 제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99 - 224 (26page)
DOI
10.16881/jss.2016.01.27.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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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에 대해 보수와 진보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조선일보와 한겨레의 보도 프레임이 사건 진행 단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세월호 특별법’이라는 정치적 어젠다가 부각되면서 정치적 담론화의 방향과 관련해 상반되는 정치적 성향을 가진 두 언론사가 동일한 기간에 도출된 프레임 중 어떤 프레임을 더욱 부각시켜 독자층에게 접근했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4년 4월 17일부터 여야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이 타결된 같은 해 10월 31일까지의 기간을 ‘사건공시’, ‘책임공방’, 그리고 ‘정치적 담론화’의 세 단계로 나누었다. 분석결과 두 언론사는 단계별로 부각시킨 보도 형식과 카테고리, 주제/이슈별 프레임과 내용 프레임에서 일부 차이를 나타냈다. 사건공시 단계인 1단계에서는 두 언론사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정부책임론과 청해진해운 책임론으로 나눠지는 2단계와 두 언론사의 정치적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3단계에서 언론사에 따라 중점 보도한 이슈와 프레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언론보도의 프레임이 수용자의 인지적 구성에 영향을 주고 우리 사회의 여론 형성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재난보도의 다양한 이슈별 카테고리를 분석하고, 보도 프레임의 단계별 변화를 연구하였으며, 미디어 보도의 정치적 담론화에 대한 논의를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차

초록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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