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남해안 중서부지역 섬과 연안을 대상으로 해류와 조류 및 바람 등 외부의 영향으로 유입되어 표착한 외국기인 해양쓰레기의 기원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하계 남해안으로 유입되고 있는 외국기인해양쓰레기는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외국기인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표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기인해양쓰레기 기원을 확인하기 위해 남해안지역 3곳을 정하여 지난 2010년 7월, 2011년 7월, 2012년 7월 연구지역에서 100㎡구역을 설정 각각 1회씩 조사한 결과 표착한 외국기인해양쓰레기는 성상별 개수는 총3,924개였으며, 조사시기별로는 2010년 7월 하계에 1,288개 , 2011년 7월 하계에 1,467개 , 2012년 7월 하계에 1,169개로 나타났다. 성상별 개수로는 고무가 119개 (3.7%), 금속이 87개 (2.3%), 유리가 89개 (2.0%), 스티로폼이 1,120개 (29.7), 종이가 23개 (0.6% ), 플라스틱 2,280개 (55.6%), 의류 및 천이 25개 (0.7%), 기타가 180개 (5.3% )로 조사다 . 성상별 무게는 총 956㎏ 이였으며 , 성상별 무게는 고무가 88㎏ (9.8%), 금속이 77㎏ (3.0%), 유리 가 30㎏ (3.0%), 스티로폼 1 72㎏ (18 .2%), 종이가 90㎏ (1.0%), 플라스틱이 442㎏ (47.2%) 의 류 및 천 이 19㎏ (2 .0%), 대형 쓰레기가 9㎏ (1 .2% ), 기타가 110(11 .0%)으로 조사됐다 . 이러한 외국기인해양쓰레기는 국가별로 홍콩이 1개 (0.0%), 태국이 3개 (0.1%), 중국 3,030개 (76 .8%), 일본 44개 (1.1%), 말레이시아 13개 (0.4), 필리핀 1개 (0.0%), 타이완 41개 (1.0%), 베트남 8개 (0.2%), 인도네시아 6개 (0.2% ), 미국 1개 (0.0% ), 국적불명 7,768개 (2 0.1%)로 조사됐다 . 이들 외국기인해양쓰레기는 하계 쿠로시오 해류와 남풍계열 바람의 영향을 받아 남해안연안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