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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지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안주엽 (한국노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경제연구학회 한국경제연구 韓國經濟硏究 第30卷 第3號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5 - 46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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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부터 진행된 고등교육 보편화와 19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기업의 노동수요 및 채용관행의 변화로 고학력 청년층의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소위 ‘스펙 쌓기’, 즉 취업사교육에 대한 투자가 일반화되고 있다. 어학연수, 공식 영어시험 성적, 직업교육훈련과 자격증 취득, 공무원시험과 전문자격시험 등 취업사교육은 대학 졸업(예정)자의 인적자본 수준을 높여 첫 일자리 취업과 임금수준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되지만, 노동 시장에서 이들의 실효성이나 비용 대비 혜택은 이론과 다를 수 있다.
대졸 청년층의 원활한 학교교육-노동시장 이행과정을 돕는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본 연구는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2009GOMS1)』 자료에 포함된 2009년 대졸자(14,401명)의 취업사교육의 실태와 이의 첫 일자리와의 관계를 기초분석을 통하여 살펴본 후 Heckman 선택모형(selection model)을 적용하여 첫 일자리 취업과 임금수준의 결정요인 및 취업사교육(여부와 투자기간 및 투자비용)의 추가효과를 분석한다. 추정결과는 1,350만 원을 들인 9개월의 어학연수는 취업과 임금수준에 긍정적인 반면 139만 원(본인부담액은 25만 원)을 222시간에 투입한 직업교육훈련은 취업과 임금수준 모두에 부정적이며, 영어시험 성적은 임금수준에는 긍정적이지만 취업에는 부정적인 반면 실제 17 개월을 준비하여 얻은 자격증은 취업에는 긍정적이지만 임금수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공무원시험과 전문자격시험은, 만약 이에 합격한다면 임금수준에는 긍정적이지만 취업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 반면 이에 합격하지 못하면 취업에 부정적이며, 특히 공무원시험 불합격은 임금수준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는 상당한 금전적 비용(pecuniary costs)뿐 아니라 시간적 비용(time costs)을 수반하는 취업사교육에 대한 불필요하고 무분별한 투자는 오히려 첫 일자리에 역효과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적정성 확보, 즉 합리적 투자결정이 요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고학력 노동력의 수요자인 기업은, 불필요하고 과도한 ‘스펙 쌓기’를 최소화시키기 위하여, 채용요건을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명시하는 관행을 수립하여야 한다. 대학(취업정보실)은 이러라한 정보를 당사자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하는 역할을 하는 한편 고용가능성이 낮은 재학생의 조기 변별, 심층상담을 통한 실현가능한 취업목표의 설정, 고용노동부(고용안정센터)와 연계한 취업목표 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제공 또는 알선 등 학교교육-노동시장 이행과정 전반에 걸친 실제적 지원을 담당해야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취업사교육 관련 기존 연구
Ⅲ. 취업사교육 기초분석
Ⅳ. 취업사교육과 첫 일자리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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