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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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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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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76호
발행연도
2012.3
수록면
198 - 215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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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우르스 폰 발타살(Hans Urs von Balthasar)의 작품을 접하는 독자 들은 그 내용의 난해함에 난감해 할 뿐만 아니라 그의 사상 내면으로 향하는 입구 조차도 찾지 못해 아쉬워하면서 발타살 독해를 다음으로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독일어권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발타살 연구가인 만프레드 하우케(Manfred Hauke)는 이처럼 발타살에 접근하려 하지만 그의 방대하고 난해한 저서들 앞에서 머뭇거리는 이들을 위해 이 짧은 논문을 저술했다.
저자는 발타살의 신학의 출발점이요 핵심구조를, 이 스위스 신학자가 전통 형이상학의 주제인 ‘초월 범주들’(Transzendentalien)을 어떻게 이해, (재)해석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개괄적으로 그려낸다. 발타살의 창의성과 탁월함은 하느님의 계시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 주제들을 그의 ‘삼부작’(Trilogie)[영광(Herrlichkeit), 하느님의 드라마 (Theodramatik), 하느님의 논리(Theologik)]을 통해 신학적으로 해석 및 재구성해낸 그의 업적 안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발타살은 그리스도교의 계시가 단지 선험적인 영역에서 발생한 비주제적 사건이 아닌 역사적 사건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이로써 발타살은 칼 라너(Karl Rahner)와는 다른 길을 걷는다.
발타살의 이 철학적, 신학적 경향은 오리게네스(Origenes)의 다양한 신학적 주제들을 받아들임으로써 더욱 더 풍부해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논쟁을 피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하우케는 특별히 발타살의 ‘만유구원 론과’과 ‘지옥’에 대한 관점을 비판적으로 소개하는데, 이로써 발타살 역시 오리게네스와 마찬가지로 위대하지만 논쟁이 되는 신학자들의 반열에 들어선다고 평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타살이 여전히 가톨릭 신학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들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그의 기념비적 대표작: 신학적 삼부작
Ⅲ. 신학의 출발점: 예수 그리스도에 매료됨
Ⅳ. 발타살과 라너
Ⅴ. 발타살 읽기: ‘고된 작업’
Ⅵ. 올바른 교회상 또는 반(反)로마 정서의 극복
Ⅶ. 오리게네스를 모범으로 삼다
Ⅷ. 성토요일의 신학
Ⅸ. 지옥에 대한 삼위일체적 ‘수용’
Ⅹ. 은유인가 아니면 유비인가?
ⅩI. 좋은 것들을 간직한 모든 것들을 시험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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