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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창규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인간·환경·미래 인간·환경·미래 제8호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31 - 5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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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타락상에 분노한 노신은 낡고 병든 중국의 전통과 중국인들에 대해 비판의 붓끝을 모은다. 암흑과 절망을 느낀 노신이었지만, 중국의 모든 낡은 것은 꼭 붕괴되고 말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았다. 노신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피 흘리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았고, 그들의 죽음과 아까운 희생에 고통스러워 했다. 그러나 그는 절망 속에 살지 않았다. 절망을 버리고 분노하며 전사의 길을 걸었다. 노신은 잡문이라는 새로운 문체를 전투에 편리한 무기로 사용했다. 그는 국민당 정부의 정치문화와 전제주의, 복종과 아첨에 능한 지식인, 기회주의적인 청년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였다. 노신의 적은 사방에서 다가왔지만, 그는 위대한 증오를 유지해 가면서 외로운 전투를 벌였다. 노신에게는 중국 민족의 운명을 타개하기 위한 한 계기로서 마르크스주의가 필요했다. 그러나 그 마르크스주의는 중국 민족의 상위자는 아니었다. 노신이 유일하게 지키고자 것은 인류의 자유와 평등, 독립과 존엄이었다. 말하자면 그의 문학은 모든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노신은 죽어가면서도 목에 걸린 가시를 뱉어내듯 글을 썼다. 그래야만 지식인이기 때문이다. 중국 민중의 한복판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불사른 노신의 뜨거운 애정과 분노는 오늘 이 땅의 우리들에게까지도 살아 있는 호소로 다가오고 있다.

목차

요약
I. 머릿말
II. 절망적 현실 인식과 분노
III. 희망을 찾는 전사
IV. 외로운 투쟁과 인간애
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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